나무새
40대 50대 노후생활비 예측할수록 걱정만 앞서는 이유 본문
노후생활비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은퇴이후 살아가는 날들이 길면 길수록 노후생활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40대 50대 나이에도 은퇴를 하기도 하고, 조기은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60살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업을 접는다 해도 적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까지도 살아야하는데요.
한달 노후생활비를 300만원씩만 잡아도 1년이면 3600만원이 있어야 하고, 10년이면 3억 6천, 20년이면 7억 2천, 30년이면 약10억이 필요합니다.
노후생활비 예측할수록 걱정되는 이유
1. 적자 생활이 굳어진 경우
매달 현금흐름상태가 적자인 사람은 노후생활비에 대한 답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야할지 걱정도 되겠지만 그것보다도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일 것이고, 돈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경우일 것입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다보면 오히려 해결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시적으로 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금화 방법을 활용한다던지 대출을 받는다던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정말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절제하며 소비를 줄이고 돈을 쓰지 않으면서 빚을 갚거나, 혹은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과 같은 빚탕감 제도를 통해서 의외로 쉽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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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듦에 대한 걱정
40대가 지나고 50대가 되어갈수록 점점 은퇴시기가 다가오고 나이듦에 따라 건강걱정, 자식걱정, 노후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나이가 든다해도 건강하다면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어서 했던 일처럼 근사한 일이 아닐지라도 적은 소득이지만 가정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적은 돈도 감사하게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누구나 늙어가는 것이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 보다는 이삼십년 내다보고 조금씩이라도 경제활동을 한다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액수만 보고 애초에 포기하는 경우
30년 노후생활비로 10억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월급쟁이 평범한 사람들은 액수만 보고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은 금액일지라도 남은 여생을 생각해서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한다던가 저축이나 개인연금보험 등을 통해서 꾸준하게 노후설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을 때 자식에게 집 한 채라도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주택연금이 있는데도 가입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집값이 오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더욱 주택연금에 가입을 꺼려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주택연금은 정부가 보증해 주는 대출상품이며, 소득원이 없는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할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연금 형태로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 9억원 이하(시가 약12~13억) 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주택연금에 가입을 하면 가입자가 몇 살까지 생존하던지 사망 전까지 연금이 지급이 됩니다.
평생을 거주할 수 있고 노후생활비까지 마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택연금제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