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새
빠른시기에 은퇴를 희망한다면, 노후준비 자금은 필수 본문
최근 2030세대는 일과 사업의 성공을 우선시하는 것도 좋지만, 한 번뿐인 인생, 여가와 삶의 질을 즐기면서 살아가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해요. 경제적 자립으로 빠른 시기에 은퇴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은퇴를 생각할 때, 현재 본연의 삶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노후준비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을지 망설여지실 텐데요. 요즘은 나이 사십대가 되면 은퇴를 생각하는 파이어족(경제적 자립 구조를 만들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빠른 은퇴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노후준비 방법 중에 종신보험, 국민연금, 개인연금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빠른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노후준비 자금의 필요성
그래도 요즘은 미리미리 노후를 준비하려고 하는 20대 청년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노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법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빠른 은퇴라고 한다면, 보통은 40대를 기준으로 정년을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1인 독신가구일수록 일찍 은퇴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돌봐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일수록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 챙겨야 할 가족도 많기에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조기 은퇴를 희망한다면 본인이 수백억 대의 자산이 있지 않은 이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현재 소득활동을 할 때 스스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야 하는데요. 확고한 재무목표와 실행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파이어족분들이라면 대부분 모두 높은 저축 성향과 낮은 소비 성향, 그리고 높은 수준의 금융 지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자면, 맞벌이 부부는 한 사람의 급여로 생활비를 쓰고, 나머지 한 사람의 급여를 모두 저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 환테크, 아트테크, 금테크 등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경향과 현재 자산을 보존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빠른 은퇴를 꿈꾼다면 지금 현재 성실하게 저축과 투자를 하면서 자산 규모를 늘려야 합니다. 자산규모가 커진다면 은퇴 후 누구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종신보험 가입은 신중하게
생명보험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한 종신보험은 저금리 시대에도 고금리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당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그것만 놓고 보면 꽤 좋은 상품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가입하고 10년, 20년 동안 유지를 해야 좋고, 그렇지 않으면 손해가 매우 큽니다. 물론 해지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가입을 했더라도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지요.
살다 보면 갑자기 해지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종신보험 가입 시 에는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종신보험은 보험가입자가 사망한 후 유족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보험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독신가구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죽은 다음에 보험금이 나오는 상품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종신보험은 이미 결혼하여 가장의 위치에 있거나 한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보험상품이며, 반드시 끝까지 유지를 할 수 있을 때에만 가입을 하도록 합니다.
가입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보험료를 높이 책정하지 말고, 월 10만 원~20만 원 정도로만 잡고 불입하다가 여윳돈이 있을 때만 추가불입제도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든 저축상품, 재테크투자에는 목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목적은 보장이지 저축이 아니라는 점 잘 기억하시고, 신중하게 가입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국민연금으로는 기초생활보장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소득이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에 가입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65세부터 받는 국민연금은 60세까지 납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의 피보험자로 계속 납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을 주므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보장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망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가 있고, 사망한 후에는 유가족들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됩니다.
참 좋은 제도이긴 하나, 현재 국민연금 평균수령액을 보면 월 40만 원 남짓이라고 합니다. 군인연금과 공무원연금이 평균적으로 1인당 200만 원이 넘는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국민연금 수령액은 참 적은 액수죠. 그러니 국민연금은 노년기 기초생활보장 정도로만 생각하고 유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연금으로는 안전생활보장
개인연금은 처음 계약할 때 약정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정해진 일정 기간동안 지급받거나 평생 죽을 때까지 지급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가 있고, 사망한 후에는 법정상속인에게 약정된 금액이 지급됩니다.
만약 40대 50대에도 개인연금에 가입을 하여 보험료를 내고 은퇴 후 받을 수 있으려면 세제 적격 연금 저축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일반 연금보험은 비과세 상품으로 보험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할 때 이자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 15.4%, 연금소득세 3~5%가 면제됩니다.
한편,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에 최대 400만원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 상품이며 55세부터 연금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개인연금으로 노후자금을 든든하게 마련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자산 10억원 정도가 있고,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플랜을 계획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연금저축보험에 4억원을 가입하여 5년을 거치한 후 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한다면 45세부터 10년 동안 매월 430만 원 정도를 수령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변액연금보험을 추가로 더 가입한다면 평생 연금을 받을 수도 있고, 적립식펀드를 가입하여 부수적인 수익도 노려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연금에 가입하여 내 집을 담보로 사망시까지 매달 연금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 싶으시다면 무료로 개인 재무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곳을 통하여 나만의 재무목표를 세우고 재무설계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앞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추천할만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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